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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새로운 MCU로 울트라 저전력급 제품 시장 견인

  • 등록 2017.03.10 16: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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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글로벌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ARM® Cortex®-M4F 코어 성능과 독자적인 초저전력 기술을 결합한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들에 STM32L496과 STM32L4A6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메모리가 커지고 그래픽 지원이 강화됐으며, 추가 주변장치와 전력 절감 유연성이 향상된 점이 특징적이다.

 

최대 320K바이트로 늘어난 온칩 RAM은 IoT 기기 및 스마트워치와 같은 에너지 민감형 애플리케이션의 매끄러운 디스플레이 성능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ST의 크롬-아트 액셀러레이터(Chrom-ART Accelerator™) 그래픽 엔진을 보완한다. 또한 최대 1M바이트의 플래시와 CAN 인터페이스 및 카메라 인터페이스, 크리스탈리스 FS(Full Speed) USB OTG 등도 제공된다.

 

핀 수가 많은 UFBGA169 패키지는 새로운 주변장치들과 더불어 STM32L476/486와 공유하는 풍부한 디지털 및 스마트 아날로그 기능들을 결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유연성을 제공한다. 하드웨어 암호화 가속 기능을 갖춘 STM32L4A6은 SHA-256 및 AES-128/192/256 알고리즘을 실행한다.

 

STM32L4™ 디바이스는 다른 초저전력 MCU가 지원하지 않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으며 탁월한 코어 성능과 초저전력 효율성도 모두 제공한다.

 

이 디바이스는 EEMBC®(Embedded Microprocessor Benchmark Consortium) CoreMark® 점수가 273으로 다른 초저전력 코어의 성능을 능가할 뿐 아니라, ULPBench™ 점수는 217을 달성해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입증했다. 액티브 모드의 전류 소모는 37µA/MHz에 불과하여 소형 배터리로 더 오래 동작할 수 있고, 주변 소스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에너지-중립 제품 구현도 가능해 적용 영역도 넓어졌다.

 

또한 ST는 외부의 DC/DC 컨버터로부터 코어에 전력을 공급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여 STM32L4의 전력 아키텍처의 유연성을 높였다.

 

STM32L4 FPC(FlexPowerControl) 아키텍처는 여러 개의 독립적인 코어와 주변장치 전원 공급장치를 비롯해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셧다운 모드와, 충전 회로와 연결하여 배터리 에너지를 활용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는 별도의 VBAT 도메인을 포함하고 있다.

 

I/O 레벨 및 SRAM 컨텐츠 보존과 같은 옵션과 더불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7개의 주요 STM32L4 저전력 모드도 지원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따라 전력소모를 정밀하게 트리밍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서브-모드도 각각 제공된다.

 

STM32L4 MCU 라인은 STM32Cube 툴 및 소프트웨어, 2개의 누클레오-144(Nucleo-144) 보드, 그리고 온보드 오디오/그래픽 기능을 갖춘 STM32L496 디스커버리 키트(STM32L496G-DISCO)와 아두이노(Arduino), Pmod, STMod+™와의 연결 지원 기능 등 방대한 에코시스템이 지원된다.

 

NUCLEO-L496ZG-P는 코어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는 온보드 DC/DC 컨버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가 전력 사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유연한 전력 아키텍처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제품과 호환 가능한 NUCLEO-L496ZG도 공급되며, 이는 기존의 누클레오-144 보드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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