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독일 자동차 기업 다임러가 계열 금융 회사인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차량 융자 및 리스 관련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인 오토그래비티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언급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투자 규모가 수천만 달러라고 전하고 있다.
오토그래비티는 각종 차량 브랜드와 모델들에 대한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들의 융자 및 리스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미국 46개주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임러는 이번 투자로 디지털 금융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