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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발화는 불규칙한 배터리 크기-제조 결함 때문"

  • 등록 2017.01.20 2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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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의 원인은 불규칙한 크기의 일부 배터리와 제조 결함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가 진행한 자체 조사 결과 이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0일 전했다. 더버지 등 다른 외신들도 WSJ 기사를 일제히 인용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갤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갤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위해 품질 관리 및 공급망 분석 회사 3곳을 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가을 출시한 갤노트7을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에서 혁신의 아이콘 자리를 노렸지만 곧바로 터진 발화 사태로 전량 리콜한데 이어 판매도 중단해야 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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