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론쇼코리아]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1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종합 행사 ’2017 드론쇼 코리아‘를 개최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컨퍼런스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전시회에는 신소재와 신기술이 추가된 상업용 드론이 다수 출품됐다. 뿐만 아니라 농업용, 관측용, 구조용 드론과 차세대 개인항공기 모델도 선보인다.
컨퍼런스는 한국·중국·일본·이스라엘·싱가포르·이탈리아 등의 연사 36명이 참여해 ▲공공수요 특별 세션 ▲미래기술 세션 ▲드론 활용콘텐츠 세션 등 드론 활용방안과 미래상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 2일째 개최되는 드론산업 투자유치 포럼에서는 10개 드론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딥러닝 기반 감시용 드론, 수요자 맞춤형 드론개발 서비스 등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세계 드론산업 선도를 위해 우수 기술력 확보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이 필수적”이라며, “정부는 창의적인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부품, 소재, 서비스 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융복합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