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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통역앱 파파고, 모바일웹도 번역한다

  • 등록 2017.01.18 1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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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네이버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자동통역 앱 ‘파파고(papago)’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텍스트를 바로 번역해주는 ‘미니(mini)’ 기능을 선보였다.

 

미니 버튼을 클릭한 사용자들은 모바일 검색을 하면서 번역이 필요한 부분을 복사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번역된 결과값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니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됐고 iOS버전은 다음달 업데이트 때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파파고는 인공신경망 번역(NMT) 방식을 ‘한-영’, ‘한-중’ 방식에 적용한 이후,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파파고에 ‘파트너’ 기능을 추가하고 향후 다양한 제휴 파트너들을 모집해 관공서, 호텔, 상점 등 특수한 상황에서 자주 활용되는 표현들을 별도로 묶어 이용자들에게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파파고 김준석 리더는 “파파고는 호텔예약, 공항, 식당에서의 회화 등의 사용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번역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정확한 번역 결과를 제공하도록 품질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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