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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익스 김영호 대표 “모션제어 확판 앞세워 신규 시장 개척”

  • 등록 2017.01.03 15: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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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모션제어 확판을 필두로 신시장 전개 위해 관련 정보 및 기술 습득에 주력하겠다.” 


파익스 김영호 대표는 지난 12년간 모션제어와 2상 마이크로 스텝 드라이버를 개발·제조하며 준비된 제품을 시장에 알리는 데 최우선 과제를 두었다. 그리고 이제는 이더넷 모션제어 확판을 필두로 자동차, VR 등 새로운 시장 분야에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모션제어와 관련된 유통사업을 병행하며 고객에게 ‘One-Stop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는 김영호 대표를 만나 모션제어 시장 전망과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2017년 국내 모션컨트롤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2016년에 이어서 OLED 자동화 설비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커넥티드카의 국내 본격 보급에 따른 신사업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본격 개발을 시작으로 관련 새로운 기술 개발을 요구하게 될 것이고 추가로 자동화 장비 부품의 국산화 바람도 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과 연계한 산업용 드론 및 소셜로봇의 시장 개화로 인해 자동화 부품(센서, 모터)의 고성능 소형화가 필요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제어 기술의 표준화 및 최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Q. 주력할 사업과 영업전략은

A. 파익스 핵심 기술인 이더넷 모션제어의 확판을 필두로 기존 휴대폰,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높이되, 새로운 시장인 자동차, 가상현실(VR), 메디컬, 식품 분야로의 전개를 위해 관련 정보 및 기술 습득에 주력할 계획이다. 

  

Q. 올해의 핫프로덕트 및 신제품 출시 계획은

A. 이더넷 모션 컨트롤러 NMC2 시리즈의 성능 개선 및 기능 확장판인 NMC2E 시리즈를 2017년 중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NMC2E 시리즈 제품은 비전검사기의 카메라에 특별히 요구되는 펄스, 엔코더 체배 기능을 추가하는 등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모션 기능을 갖게 될 것이다.


▲ NMC2 시리즈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VR) 및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산업에 자동화 시스템 솔루션과 연관 관계가 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익스도 관련 기술 습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일부 VR 시장에서 요구되는 제품을 출시하여 판매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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