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어드밴텍 최수혁 부장 “소프트웨어 통합 SRP 확대로 서비스 플랫폼 '넘버원'”

  • 등록 2017.01.03 15:33:41
URL복사

[헬로티]

“소프트웨어 통합 SRP 확대로 서비스 플랫폼 넘버원이 되겠다.” 어드밴텍 최수혁 부장은 산업용 컴퓨터 및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통합 SRP(Service Ready Platform)를 국내 시장에 확대하며, 올해 6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서비스 플랫폼 넘버원 기업이 되겠다고 말한다. 이를 위한 실현 전략으로 어드밴텍은 크게 iFactory와 산업용 장비 제조업을 선정하여 집중하고 있다. 국내 산업용 컴퓨터 시장 전망과 어드밴텍의 영업 전략을 최수혁 부장에게 들어봤다.



Q, ‌2017년 국내 산업용 컴퓨터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경기 침체와 해외 공장 이전에 의해 올해 산업용 컴퓨터 시장은 2016년 대비 국내 매출 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산업용 컴퓨터 시장의 가장 큰 이슈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제조 기반 기업의 관심은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투자를 촉진하고 이를 잘 분비한 회사에는 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Q. 주력할 사업과 영업 전략은

A. 2017년 주요 영업 전략은 산업용 컴퓨터라는 제품 판매 증진에 목표를 두는 것이 아닌 산업용 컴퓨터 및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통합 SRP(Service Ready Platform)을 시장에 선보이고 확대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을 실현할 대상으로 크게 iFactory와 산업용 장비 제조업을 선정하여 집중하고자 한다. 산업용 장비 제조업 분야에는 목적을 가지고 생산된 설비에 운행 현황과 예지 감지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토콜의 신호들을 상위단으로 전송할 수 있는 플랫폼과 게이트웨이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Q. 올해 신제품 출시 계획은

A. 어드밴텍은 기존에 하드웨어 중심의 제품에서 솔루션 위주의 제품으로 변혁을 진행하고 있다.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여러 가지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서 EIS로 전송되어서 장비 관리, 데이터 통합, 스트리밍 분석을 하며 Restful API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어드밴텍의 Platform as a Service인 WISE-PaaS이며 고객이 쉽게 사용이 가능한 SRP 형태로 구성을 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Q. 2017년 매출 목표와 비전은

A. 어드밴텍의 2017년은 하드웨어 넘버원에서 서비스 플랫폼 넘버원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이에 따라 매출 목표도 한국 시장 530억원에서 600억원을 달성하는 구체적인 방향도 설정했다. 비록 시장 상황은 어렵지만, 어드밴텍의 전략적인 새로운 분야에서 선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