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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11대 이성일 원장 취임식 개최

  • 등록 2016.12.26 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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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지난 12월 15일 천안 본원에서 제11대 원장에 선임된 이성일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성일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지난 1989년 생기원에 입사해 27년째 재직하며 생산시스템 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2월 14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과 산업계의 위기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출연(연)의 역할과 기능이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생기원의 기관 주요 임무이기도 한 생산기술 연구개발 및 실용화,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급변하는 산업계 변화에 맞춰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신임 원장은 “우리 원이 중소·중견기업,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금처럼 함께 노력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돼 실용화 중심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산업현장으로 이전하는 데 주력해 온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이다. 1989년 출범 후 현장 밀착지원을 위한 지역 거점을 구축, 현재 본원인 천안을 포함해 인천, 안산에 3연구소, 광주, 부산, 대구, 강원, 울산, 전주, 제주에 7지역 본부를 배치해 전국 주요 기업 밀집 지역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밀착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생기원 4대 기능은 중소기업 실용화기술 개발, 생산현장 실용화 기술 지원, 근접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국가 전략생산기술개발 사업 기획ㆍ총괄이며, 주요 연구 분야는 뿌리산업(생산기반)기술, 청정생산시스템기술, 융복합생산기술 분야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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