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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스타트업 아날로그플러스, 진동자 기술 기반 스마트기기로 도전장

  • 등록 2016.12.23 08: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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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삼성전자 씨랩(C-lab)에서 시작해 지난달 22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아날로그 플러스가 블루투스 및 진동자 기술을 기반으로한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기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아날로그플러스는 헬멧 사용자를 위한 기기 어헤드(Ahead)를 개발하고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7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아날로그플러스에 따르면 어헤드는 블루투스 기반 소형 커뮤니케이션 기기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음악감상이나 목소리로 길 안내를 해주는 음성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전화, 메시지 알림 등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화나 다자 간 대화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친구와 얘기하면서도 스키나보드를 즐길 수 있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운전할 때도 사용할 수 있고, 귀를 막지 않아 주변 환경을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훨씬 안전하게 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어헤드는 헬멧속에 넣거나 보조 기기를 부착할 필요가 없다. 그냥 헬멧이 붙이면 사용 가능하다. 별도 스피커나 마이크도 필요없다. 


어헤드와 관련해 아날로그플러스는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주는 진동자 기술 기반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통해 주변 환경에서 사용자 목소리만 잡아내 전달해주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기술도 탑재됐다고 덧붙였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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