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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스마트카 발전방안 논의...스마트카 관련 인프라 확충과 제도개선이 관건

  • 등록 2016.11.15 11: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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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차 정보통신기술 정책 해우소 [사진=미래부]


[헬로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중 하나인 스마트카의 보급을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확충과 제도개선이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한양대학교 회의실에서 미래성장동력 스마트카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33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해우소에는 현대자동차, 르노삼성 등 완성차 업체와 KT, SKT 등 이통사,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가 참여해 스마트카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논의에서는 스마트카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Connectivity를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카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정부 투자와 법규/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스마트카는 대기업이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만큼, 중소기업에 대한 R&D 등 지원방안과 개발된 제품과 부품에 대한 인증 및 검증의 중요성도 제기됐다. 교통약자 이동권익과 친환경 스마트 시티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교통서비스 개선의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최재유 2차관은 “앞으로 자동차는 IoT‧빅데이터 기술의 융합 되어 자동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운전자의 편의성을 추구하는 형태로 발전될 전망으로, 미래성장동력 중에서도 특히 ‘스마트카’ 분야의 급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정부는 글로벌 스마트카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진출하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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