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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사프란 론처스, 아리안6 로켓 설계·제작에 지멘스 SW 도입

  • 등록 2016.11.04 18: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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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우주항공 전문업체인 에어버스 사프란 론처스가 전체 제품 라이프사이클 프로세스 혁신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에어버스 사프란 론처스는 이를 통해 제품 품질과 효율성을 최대화하고 발사 프로그램 개발 및 구현과 관계된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버스 사프란 론처스는 에어버스 디펜스 앤 스페이스와 사프란이 공동으로 소유한 합작투자회사로, 유럽의 우주산업을 최고의 단계로 끌어올리고자 하는 두 회사 전략의 일환이다.


이 회사는 민간용과 군사용 우주 발사체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한다. 약 25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며, 프랑스와 독일에서 8천명 이상의 전문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우주사업의 분야의 새로운 리더인 에어버스 사프란 론처스는 공통의 디지털 제품 개발과 구현 플랫폼을 확립하기 위해 지멘스의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와 제조 운영 관리(MOM)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는 등 지멘스의 통합 항공우주 솔루션 기반으로 표준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버스 사프란 론처스는 주요 선정 요인으로 지멘스의 엔드-투-엔드 항공우주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기술 전문성을 꼽았다.


에어버스 사프란 론처스의 최고운영책임자인 데이비드 퀀카드는 “지멘스는 우리의 조건에 부합하는 프로젝트 관리 역량과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해 줌으로써 경쟁력 향상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팀과 업무 방식을 통합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분야 부사장인 데이비드 리머는 “지멘스의 통합 항공우주 산업 솔루션과 전문 역량에 에어버스 사프란 론처스의 리더십 팀이 힘을 합침으로써, 항공 우주 산업과 관련 기업에 커다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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