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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리프TV’, 일본서 굿디자인어워드 금상 수상

  • 등록 2016.10.31 1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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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헬로티]
삼성전자는 '세리프TV'가 일본 '굿디자인어워드 2016'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성 세리프 TV는 우수한 화질과 스마트 기능, 매끄러운 'I'자 모양의 프레임과 TV 뒷면의 패브릭 소재 커버 등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된 TV로 평가받고 있다.

 

굿디자인어워드는 세리프 TV가 탈부착 가능한 스탠드를 채용한 디자인으로 여느 가구처럼 마음대로 옮길 수 있고, 어느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디자인이 우수해 금상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 한 삼성 세리프 TV는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과 미국 'IDEA 2016'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강윤제 전무는 "세계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른 금상 수상을 통해 삼성 세리프 TV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세리프 TV는 TV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발굴해내고자 했던 삼성의 새로운 시도이며 디자인 혁신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 세리프 TV를 출시했으며, 지난 27일 32형 레드 컬러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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