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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케이-콘텐츠페어’ 개최...콘텐츠와 기술 융합 가능성 보인다

  • 등록 2016.10.14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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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행사 ‘2016 케이-콘텐츠페어’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콘텐츠, 그 이상의 콘텐츠’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행사는 게임, 캐릭터, 방송, 가상현실, 융・복합 콘텐츠 등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뿐 아니라, 한류 대표 스타들이 등장하는 케이팝(K-pop)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개최됨으로써 약 1만 2000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차세대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케이-컨버전스(K-Convergence)’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케이-리본 셀렉션(K-Ribbon Selection)’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공연콘텐츠와 인기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온라인 생방송을 관람할 수 있는 ‘케이-쇼(K-Show)’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시연하고, 대결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는 ‘케이-플레이(K-Play)’ ▲최신 문화기술(CT)을 접목한 교육 전문 콘텐츠를 다루는 ‘케이-투모로우(K-Tomorrow)’ ▲애니메이션, 드라마, 캐릭터 등 콘텐츠가 총집합된 ‘케이-드림(K-Dream)’ 등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는 한류 콘텐츠와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문체부는 콘텐츠산업의 잠재력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에 약 6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우리의 대표 콘텐츠들도 문화 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신시장에서 새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되길 바라며, 정부도 문화창조융합벨트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융·복합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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