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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강소기업 육성 위해 태양광서 ESS까지 확대…‘SE PARTNERS’ 18개사 선정

  • 등록 2016.10.14 13: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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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태양광 산업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LS산전과 협력회사 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PV PARTNERS 제도가 올해부터 SE(Smart Energy) PARTNERS로 확대, 운영된다.


LS산전은 지난 13일, 충북 청주사업장에서 스마트 에너지 분야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SE PARTNERS’ 제도 인증서 수여식과 통합 컨퍼런스를 가졌다.


SE PARTNERS는 지난 2013년 이후 3년 동안 태양광 분야 우수 협력사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인증서를 발급해온 PV PARTENER에 ESS(에너지저장장치) 부문을 추가, 스마트에너지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제도다.


LS산전과 거래관계에 있는 회사 가운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제품교육, 시공품질·기술 교육을 진행, 엄격한 이수 조건을 충족시켜야 SE PARTNERS로 선정된다.


인증 업체는 기술과 사업협력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뿐만 아니라 LS산전이 참가하는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관·홍보, 우수현장 기술 견학 등 기술·마케팅 분야에 포괄적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LS산전은 이날 태양광 제품 및 시공 부문과 더불어 태양광 사업개발 부문, ESS 부문을 추가해 총 18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태양광 제품 및 시공 부문에는 현대에너지, 이맥스시스템, 한빛이디에스, 주안에너지, 정도에너텍, 도로앤도시, 디케이, 앤엠에스, 아이엠, 파써블에너지, 삼환전기 등 11개사, 태양광 사업개발 부분은 SNP, HK에너지, 에코프론티어, P&H, 로젠솔루션 등 5개 사, ESS 부문에 P&C, SEM 등 2개 사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ESS에 초점을 맞춘 컨퍼런스를 함께 한 것이 특징이다. 컨퍼런스를 통해 최근 정책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태양광 연계 ESS를 비롯해 비상전원용 ESS, 전용요금제 ESS 등 폭넓은 정보를 공유해 ESS 엔지니어링과 시공 능력을 동시에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LS산전 관계자는 인증제도를 스마트에너지 분야로 확대한 만큼 장기적으로 ‘강소 협력기업’ 육성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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