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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6 한-아세안(ASEAN) 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 개최

  • 등록 2016.10.06 14: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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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6 한-아세안(ASEAN) 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 홈페이지]

 

[헬로티]
한국과 아세안 시장 간의 콘텐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 아세안 6개국 간의 콘텐츠 교류 확대를 위해 5일 서울 DMC 스탠포드 호텔에서 ‘2016 한-아세안(ASEAN) 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아세안 주요기업 및 정부기관들의 ‘한국과 아세안 간의 전략적 협업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됐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방송·영화콘텐츠, 모바일·교육콘텐츠, 융합형 콘텐츠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방송·영화분과에는 기존의 방송물 판매는 물론 영화, 웹 콘텐츠 등의 공동제작 및 투자유치에 관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됐고, 모바일·교육분과에서는 급속히 성장하는 아세안 모바일 시장의 협력확대를 위해 아세안 국가 모바일콘텐츠 기업들과 콘텐츠 공동개발, 현지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융합형 콘텐츠분과에서는 도심형 테마파크, 홀로그램 공연장, 키즈카페 설립 등에 대한 투자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이 행사는 서울 DMC에서 개최되는 ‘VR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돼 아세안의 방송사, 통신사, 테마파크 등 주요기업에 한국 기업의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비즈매칭 기회였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아세안 시장은 일본, 중국에 이어 대한민국 콘텐츠 교역 시장 3위의 전략시장이며,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이라며, “한국의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이 아세안(ASEAN)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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