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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 보건의료 기반 닦는다…복지부, '미래보건의료포럼' 개최

  • 등록 2016.10.05 1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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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

 

[헬로티]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주관으로 제3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4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ICT 기반 보건의료의 임상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임상연구 분과 포럼에서는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기술 관련 임상연구 현황 및 수요 분석, 국내 ICT 보건의료기술 활용 현황 및 임상 연구, 국내 임상시험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에서는 ICT 기반 보건의료분야 임상연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료계·학계·시민단체·산업체 등이 논의했다.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ICT 시스템이 결합된 보건의료서비스는 안전성, 유효성에 대해 다양한 방법론이 가능한 만큼 의료계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복지부의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ICT를 활용한 보건의료서비스는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 직면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관련 전문가들이 임상현장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적용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10월 말에 열릴 '제도개선·정책기획 분과 포럼'과 11월 중순으로 예정된 '확산·실행 분과 포럼'을 거쳐 올해 안에 미래보건의료분야 중장기 정책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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