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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태양전파간섭 의한 위성서비스 장애 주의"

  • 등록 2016.09.30 2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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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래부가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 하루 최대 25분간 통신 장애가 예측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우주전파센터에 따르면 태양전파간섭에 의해 정지궤도 위성과 지상 수신국 간 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장애는 매년 춘·추분 기간 중 태양, 정지궤도 위성 및 지구가 일직선에 위치하면서 태양전파간섭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국내 위성 중에는 올레 1호, 무궁화 5호 등의 방송통신위성과 천리안위성 등이 영향을 받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방송통신에 장애가 발생하면 디지털 위성방송 서비스의 경우 TV 화면에 모자이크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성을 통한 국제 통신에도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주전파센터는 통신관련 업계에 위성 서비스 장애를 대비해 "활용 가능한 대체 통신수단을 확보하거나 위성 자세제어 등 위성 운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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