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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전기전자제품 상호인정 품목확대

  • 등록 2016.09.29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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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성평가소위원회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헬로티]
한·중 양국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전자분야 시험성적에서 상호인정 품목을 국가표준(KC) 및 중국강제인증(CCC) 대상 품목 전체로 확대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28일 중국 시닝에서 개최된 '한-중 적합성평가소위원회'에서 현재 양국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전자분야 상호인정을 국가표준 및 중국강제인증 대상 품목 전체로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전자파 분야,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 등에 대해서도 향후 상호인정 추진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이 상호인정 대상 품목을 국가표준 및 중국강제인증 품목 전부로 확대하는 것으로 합의함에 따라 해당 인증기관들은 최대한 많은 품목에서 상호인정이 이행되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인증기관의 중국강제인증 공장심사 대행, 전자파 분야에서 상호인정을 위한 공동작업반 구성, 환경부의 공기청정기 및 정수기에 대한 성능시험 상호인정 방안 등에 대하여도 협의하였다.

 

수석대표 최남호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양측이 합의한 전기전자제품 상호인정 품목 확대 및 기타 분야의 상호인정 협력 방안에 대해서 중국 측과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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