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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서비스 탑재한 ‘5G 버스’ 선보여

  • 등록 2016.09.27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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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홍보부스 내 ‘VR 스키점프' [사진=KT]

 

[헬로티]
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G-500’이 열리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G-500’은 ‘G-500, 이제는 평창이다’라는 슬로건으로 27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K-POP 공연, 유관기관의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KT는 이날 행사에서 ‘VR 스키점프’, ‘360 VR’, ‘홀로그램’ 등과 함께 5G 서비스를 탑재한 ‘5G 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KT와 미래창조과학부 기가코리아사업단이 함께 제작한 ‘5G 버스’는 차량 내 장착된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해 5G 네트워크 기반의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 화상회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리고 안면인식과 같은 생체인증기술로 출입문 개폐 등 기본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G-500을 맞이하여 올림픽 대회통신망 운영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TOC(Telecom Operation Center) 근무 인력 및 올림픽 권역의 네트워크를 책임지는 VTCM(Venue Telecom Manager)을 선발했다. 선발된 40여 명의 운영 요원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통신망 운영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30일에 가질 예정이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 추진단장은”KT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올림픽을 선보이기 위해 전 그룹사가 힘을 모아 성공적인 통신망 운영뿐만 아니라 5G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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