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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이탈 시 알람…SK텔레콤-리니어블, 미아방지용 스마트 밴드 출시

  • 등록 2016.09.20 10: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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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니어블 제공

 

[헬로티]

아이가 부모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리는 미아방지 밴드가 출시되었다.

 

국내 IoT 스타트업 회사 리니어블이 SK텔레콤과 함께 안전한 가족 외출을 위한 미아방지 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리니어블 미아방지 밴드'는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되는 제품으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9세 이하 유·아동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으로, 밴드를 착용한 아이가 부모로부터 일정거리(20~30미터) 이상 멀어지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린다.

 

스마트홈 사용자들은 기존 SK텔레콤 홈 IoT 제품과 미아방지 밴드를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아방지 밴드는 현재 서울‧경기 지역 SK텔레콤 대리점 44곳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 고객은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에서 미아 방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리니어블은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 모듈을 탑재한 치매환자 실종 방지용 제품을 신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리니어블 문석민 대표는 "리니어블의 미션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있어 가장 보편적이고 널리 이용되는 솔루션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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