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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MS 애저(Azure) 기반 원더웨어 온라인 기능 강화...제조업체 실시간 데이터 분석

  • 등록 2016.09.09 16: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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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기반의 원더웨어 온라인(Wonderware Online)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정보 수집,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관리 기능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저비용 센서의 상용화 및 디지털 기기의 보급으로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업용 사물인터넷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 것이 기업의 핵심 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종 사용자와 기계장비 제작 업체는 산업표준인 Message Queuing Telemetry Transport(MQTT) 프로토콜을 포함해, 광범위한 연결성 및 높은 보안의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워크포스(Mobile Workforce)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량의 데이터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한 모듈형 확장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

 

 

원더웨어(Wonderware)는 원격감시시스템(HMI SCADA) 및 산업 정보, 운영 관리 및 산업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브랜드로, 사용자 친화적인 도구와 표준화된 데이터 시각화의 강점을 결합해 연결 및 제어, 최적화 문제 등의 솔루션을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를 바탕으로 운영 데이터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강력하면서도 사용이 용이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슈나이더에 따르면, 원더웨어 온라인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능을 통해 사용자, 솔루션 빌더, 기계장비 제작(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s) 업체간 정보 관리 및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진 원더웨어 온라인은 획기적인 산업 정보 관리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플랫폼의 운영 및 정보 기술(OT/IT)과 매끄럽게 융합되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원더웨어 온라인을 통해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고급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데이터의 컨텍스트를 실행함으로써 어디서든 모든 기기로부터 전사적인 액세스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가 빠르고 현명하게 사업상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슈나이더의 개발 담당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관리 기능 이전을 통해 상세하고 높은 정확도로 운영데이터에 유연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기존의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 배포방식에서 사용되던 IT의 지식과 인프라 및 비용의 최소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안전한 데이터 허가 및 인증 그리고 암호화 기능을 통해, 향상된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는 한편,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자연어 검색 기능을 통해, 시스템 구성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관련된 정보에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미갈 포스툴라(Michal Postula) 원더웨어 온라인 제품 매니저는 “원더웨어 온라인은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 및 복잡한 트레이닝 없이 현대적이며 안전하고도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퍼포먼스를 시각화할 수 있다”며,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개방적이고도 확장가능한 지능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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