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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윌템스,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 도입...품질, 납기 등 한번에 해결"

  • 등록 2016.08.05 1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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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광학 부품 제조 전문 회사인 윌템스는 광학 설계부터 부품 제조, 판매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은 광학렌즈, 프리즘, 빔스프리트, 광학 필터, 사파이어 가공 등. 또한 광학 설계와 양산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고성능의 이미징 제품, 소형 카메라 렌즈 모듈, 머신비전 렌즈, 적외선 렌즈 등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윌템스는 이달 10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6에 참가해 소형 카메라용 고해상 렌즈 모듈(Fixed Focal Lenses) 신제품 2종과 함께 광학 컬러 필터, 광학 렌즈 등 다양한 광학 부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 스포츠캠 및 자동차 주행장치용에 적합한 4K 해상력과 넓은 시야용 렌즈 모듈 신제품, 다양한 규격의 렌즈 모듈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윌템스의 렌즈 모듈은 왜곡이 적고, 비구면 렌즈를 사용하여 가벼우며 1/2.3″의 다양한 센서에 사용할 수 있다.


▲ 소형 고정 초점형 렌즈


모든 물체는 절대 온도(-273℃) 이상에서 적외선을 발산한다. 또한 적외선은 운무 등을 통과하는 능력이 가시광선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적외선 렌즈는 어두운 물체를 영상화할 수 있다. 보안, 산업용, 의료용, 화재 조기 경보 장치, 자동차 등 열화상 영상기기 및 열 감지기기에 적용 가능한 윌템스의 ‘적외선 렌즈 모듈’은 집광 성능 변화가 없고, 해상력이 높다. 그리고 가벼운 구조 설계와 이미지 서클이 커서 대부분의 카메라에 적시 대응할 수 있다.


윌템스는 타 브랜드의 재료 위주로 필터류를 생산해 왔지만, 시장 요구에 따라 글라스 필터 원재료의 독점적 유통 채널을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는 대량의 원재료를 해외에서 직접 공급받아 국내 자사 가공을 통해 품질 및 가격을 확보하는 방법을 활용함으로써 해외와 직거래하는 것 못지않은 원가 혁신을 실행했기 때문이다.


▲ 컬러 글라스 필터


유리에 직접 염색한 컬러 글라스 필터는 물질 고유의 흡수 또는 투과 특성을 이용해 광학적 성능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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