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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스마트공장 구현 위한 R&D전략세미나 개최...8대 핵심분야 미래 고민

  • 등록 2016.07.31 10: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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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략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산현장과 무선인식기술, 가상현실이 융합되는 스마트 공장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 및 기술개발 동향 등의 주제로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산융합기반구축사업  '무선인식기술 제품 품질 비교분석 및 산업화 지원 기반 구축(과제책임자  조원서 본부장)' 과제의 보급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과제는 RFID, NFC 등 무선인식기술 제품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출시에 필요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과제로, KTL은 2011년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공장 관련 정책, 표준, 보급·확산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 핵심기술을 다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박진우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에서는 ▲스마트 공장 R&D로드맵과 스마트 제조 10대 핵심 시나리오(한국산업기술평가원 이규택 PD) ▲국내외 스마트 재조기술 표준화 동향(스마트 공장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최동학 코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및 활용방안(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배경한 부단장)이 발표됐다.

 

이어진 2부 주제별 발표에서는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스마트 공장 R&D 전략로드맵에 따라 나눠져 진행됐으며, 세션 1은 “‘플리케이션’, 세션 2는 ‘플랫폼’, 세션 3은 ‘디바이스&네트워크’가 주제였다.

 

이번 컨퍼런스를 키워드로 요약하면 ▲빅데이터 ▲CPS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센서 ▲클라우드 ▲에너지절감 ▲3D프린팅 ▲홀로그램 ▲스마트공장운영시스템 등 8대 스마트 제조 기술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은 물론 연구소 및 공공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도 KTL은 무선인식기술이 융합된 한국형 스마트 공장의 안정적인 보급확산을 위해 관련 중소중견기업 제품 및 시스템에 대한 시험분석 지원 및 한국형 스마트 공장 참조모델 개발 등 국제표준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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