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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DDR 메모리 선형 레귤레이터 출시...우주 위성 탑재체 구동

  • 등록 2016.07.14 16: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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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TI(대표 켄트 전)는 우주산업을 위한 DDR(double-data-rate) 메모리 선형 레귤레이터 'TPS7H3301-SP'를 출시했다.

 

TPS7H3301-SP는 최대 65MeV/cm2의 SEE(single-event effects) 내성을 갖는 DDR 레귤레이터로, 단일 보드 컴퓨터와 고체 상태 기록기, 기타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우주 위성 탑재체를 구동한다.

 

이 제품은 소스/싱크 터미네이션과 내부 전압 레퍼런스를 위한 2개의 모놀리식 전력 FET(field-effect transistors)를 통합하고 있다. 스위치 모드 레귤레이터 DDR 솔루션보다 최대 50% 더 작다. TI는 7월11일부터 시작된 2016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와 NSREC(Nuclear and Space Radiation Effects Conference) 행사에서, 라이브 데모와 첨단 방사선 내성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TPS7H3301-SP은 0.16제곱인치 크기로, 스위치 모드 레귤레이터 DDR 솔루션보다 최대 50% 더 작게 설계할 수 있으며, 임계 무게 및 발사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방사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내성이 강화돼 최대 100krad의 TID(total ionizing dose)를 견딜 수 있으며, 안정적인 터미네이션 전원 공급 장치를 통해 SEE(single-event effects)가 읽기/쓰기 동작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했다. TI는 개발자들이 이 제품과 벅 컨버터를 함께 사용해 DDR 메모리를 위한 전원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TI 관계자는 "개발자는 완전한 기능을 갖춘 선형 레귤레이터 SPICE 모델을 다운로드해 설계 시간을 단축하고, 최악 조건의 회로 분석을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PS7H3301-SP는 QML(Qualified Manufacturer List) 등급 V 및 100krad(실리콘) RHA(radiation hardness assurance) 인증(5962R1422801VXC)을 획득한 16핀 듀얼 세라믹 플랫 패키지로 제공되고 있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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