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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 대형 3D프린터 ‘BONBOT10-H10’ 하반기 출시 예정

  • 등록 2016.06.30 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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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경남 창원에 위치하고 있는 3D프린터 전문기업 이조에서 FDM 방식의 대형 3D프린터를 자체 기술로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대 출력 사이즈 1m×1m×1m까지 가능한 BONBOT10-H10은 Heating Bed, Heating System을 적용하여 PLA와 ABS 출력이 가능하다.


3D프린터 출력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이조의 조성진 대표는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진행하다 보면 대형물 제작 의뢰가 많이 들어오는데, 그럴 때마다 소형 장비로 분할 출력한 후 조립하고 후가공하는 작업이 많았다. 대형 3D프린터 BONBOT10-H10을 활용하면 이와 같은 대형물 제작시 작업 공정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대형물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며 “앞으로 BONBOT10-H10을 기반으로 실제 건축에 사용할 수 있는 대형 3D프린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조는 2014년 설립된 3D프린터 출력소로 소량 양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00대가 넘는 3D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 및 3D프린터 제작 판매 등 전문성을 강화해 기업 및 대학 부설 연구소에 3D프린터 및 프린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새롭게 개발한 최대 1m까지 출력 가능한 국산 산업형 3D프린터 BONBOT10-H10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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