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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포장기자재전] 신라포장기계, 내용물 따라 포장 작업 효율 높이는 장비 '눈길'

  • 등록 2016.08.05 16: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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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EWLONG사의 한국 총대리점인 신라포장기계는 이번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참가해 여러 기종의 포장기계를 선보였다.



전시장에는 쌀, 비료, 사료, 첨가제, 화학제품 등 내용물에 따라 각각 다른 방법으로 포장하는 다양한 기계들이 전시돼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라포장기계의 김종욱 대리는 “A6-B 모델은 대형 포대 포장기로서 신라포장기계의 대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포장기는 지대 포장을 기본으로 하며 밀가루, 금속 등 거의 모든 재질을 포장할 수 있다. 지대 위에서 크레이프 테이프(Crepe-Tape)로 한 번 박아주는 타입으로, 연속적인 포장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옵션 장치 설치로 포장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대형 포대 포장기 A6-B


A6-B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AO-6B 모델도 함께 전시됐는데, 이 모델은 주로 고운 분말을 포장할 때 사용되며 밀봉한 후 미싱으로 박는다는 점이 A6-B와 다르다.


또한 김종욱 대리는 “고속 테이프 결속기 중 PM-70은 최근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다. 콩나물, 고추, 파프리카와 같은 야채를 비롯해 각종 빵, 냉동식품, 수산가공품 등과 같이 포장된 식자재들의 형태를 잡아 최종적으로 포장해 주는 기기인데, 지금은 주로 콩나물 관련 업체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 결속기 PM-70


이 외에도 AO-6B와 달리 먼저 박은 후 그 위를 테이프로 붙이므로 외관상 더 깔끔하게 포장해 주는 KS14 모델과, 박음질 없이 접은 후 접착제에 열을 가해 간편하게 밀봉할 수 있는 PBC3W 모델도 함께 전시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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