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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포장기자재전] 코마스팩, 수동 세팅 가능한 로봇 시스템 출시

  • 등록 2016.08.05 16: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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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날인기, 고주파 씰링기, 오토 피더(자동이송장치), 라벨러, POLYtij 잉크젯 프린터를 취급하는 포장기계 전문 업체 코마스팩은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참가해 다양한 포장기계를 선보였다. 2012년에 개발된 오토 피딩 시스템은 3건의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잉크젯 프린터 및 비전 시스템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코마스팩이 수 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해 직접 제조하고 있는 오토 피딩 시스템 AF-300-1S는 비닐 파우치, 카드, 지퍼백, 카톤 박스 등 다양한 제품을 낱장 공급할 수 있는 설비이다. 이후에 각종 잉크젯 프린터 및 비전 시스템을 장착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크기 또한 가로, 세로, 높이 모두 1m 이내로 설치할 수 있고 이동도 간편하다. 


▲ 반자동 캡핑기


그리고 POLYtij 열전사 잉크젯 프린터는 폴리머를 사용한다. 폴리머 기반 잉크는 기존의 다이, 솔벤트 기반의 잉크보다 빨리 마르고 잘 지워지지 않으며 노즐이 잘 막히지 않는다. 터치스크린이 채택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위치 기억 로봇


코마스팩의 기술영업부 문석민 차장은 “식품, 제약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코마스팩의 오토 피더는 자동 마킹 후 비전 검사를 통해 완전한 제품만 통과시킨다. 또한 로봇 시스템의 경우 오픈소스인 아두이노 기반이므로 저렴하게 필요한 기능만 구현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모듈 등은 코마스팩에서 직접 개발한 것이다. 작업자가 수동으로 쉽게 세팅할 수 있는 등, 기능은 외산 제품보다 뛰어난데 가격은 1/3 수준이라는 점 때문에 전시장에 오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고, 몇 대는 현장에서 판매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 수동 세팅이 가능한 로봇 시스템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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