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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이동헌 이연 대표, "기술과 가격 경쟁력 주력...화인파워렉스 경쟁력 높인다"

  • 등록 2015.11.10 17: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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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테스트 통해 제품 품질 높인다


최근 LED 시장에서 LED 조명용 SMPS가 주목받고 있다. 이연전자는 화인파워렉스에서 제조한 LED 조명용 SMPS의 총판을 담당하는 SMPS 전문 업체다. 이연전자 이동헌 대표는 “화인파워렉스의 기술력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해외 뿐 아니라, 국내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연전자 이동헌 대표


Q. (주)이연과 화인파워렉스에 대하여 소개해 주십시오.

A. (주)이연은 화인파워렉스의 총판을 담당하고있습니다. 화인파워렉스는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이래, POWER SUPPLIES를 POSCO, 삼성전자, 한국전력, 세라젬 등 국내외 유수 고객에게 납품하는 SMPS 전문 생산업체입니다.  


화인파워렉스는 의료기용, 산업용, 통신용, LED 조명용에 걸쳐 파워 서플라이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표준 규격 SMPS의 경우, 소위 차세대 SMPS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방식들인 공진형 회로, 전류 모니터링 회로, 동기 정류형 회로 등을 도입해 양산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국내외 표준 SMPS 시장 구도에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Q. SMPS란 무엇인가요.

A. SMPS(Switching Mode Power Supply)는 대부분의 전자 통신 기기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 직류 안정화 전원입니다. 여기서 직류 안정화란, 정전압회로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된 직류를 공급해 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SMPS는 스위칭 주파수를 높여 커패시터나 인덕터와 같은 에너지 축적용 소자를 소형화함으로써 소형·경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스위칭 on 시간이 길면 출력되는 dc 전압이 높아지고 반대로 on 시간이 짧아지면 출력되는 dc 전압이 낮아지는데, 이때 스위칭하는 주파수가 스위칭 주파수 입니다. 


이러한 반도체 소자의 스위칭 특성을 이용하여 전력의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고효율, 소형 및 경량화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SMPS의 안정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A. 화인파워렉스는 공진형 기술을 SMPS에 적용한 초창기 업체입니다. 지금은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화인파워렉스가 적용할 시기만 해도 공진형 기술이 널리 보급되지는 못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공진형 기술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다 보니 기술 노하우가 쌓였고 의료기용, 통신형 제품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진형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팬이 없어도 방열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가격과 크기, 무게를 모두 줄일 수 있습니다


Q. 주력 제품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요.

A. 제품 종류에는 크게 산업용 전원장치와 방수형 전원장치가 있습니다. 먼저 산업용 전원장치는 6세대 SMPS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공진형 컨버터를 LED 조명용, 산업용, 통신용, 의료기기용에 채택해 기존 방식과 비교할 수 없는 친환경, 고집적, 고효율, 고신뢰성, 소형화, 경량화를 실현했습니다. 산업용 전원장치 제품으로는 FES Series, FLS Series, FWS Series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방수형 전원장치로는 FOS Series, FPS Series를 공급하고 있으며, 사용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광범위한 주문자 상품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 방수형 전원장치


▲ 산업용 전원장치


Q. 다른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여러 전략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명 부탁합니다.

A. 화인파워렉스는 산업용 제품에 대해서 5년의 보증기간을 둘 정도로 품질에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풀 와트수에서 실부하, 온도, 공진 조건 등의 다양한 실제 테스트를 거치게 됩니다. 실제로 부속 연구실에서는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서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기술력이 뒷받침된다고 해도 자본력 없이는 국내시장에서 오래 버티기가 힘든 실정이지만, 화인파워렉스는 산업용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LED 조명용 제품에서도 성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연주 기자 (elr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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