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주력산업 고도화·스마트화 위해 SW융합형 부품 선정·지원

  • 등록 2015.08.27 10:24:31
URL복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스마트화하는데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SW) 융합형 20대 부품을 선정, 발표했다.


 

이들은 △웨어러블 기기 부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부품 △고품질 실감형 멀티미디어 부품 △스마트 센서 △고연비 구동 부품 △고정밀 제어 부품 등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지능형 로봇 등 13대 산업엔진 등에 탑재될 핵심 부품들이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KIET)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18년까지 이들 20대 부품 분야에 약 3500억원의 민간투자가 이루어지고, 7조원대 매출과 4000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20대 부품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 기술개발 지원 강화, 사업화 애로 발굴 및 해소, 국내외 수요처 발굴 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부품 분야는 수출 1,104억 달러, 무역흑자 507억 달러를 기록해 우리 수출의 35%, 무역흑자의 94%를 차지했다. IT 융합을 통해 기존 부품을 스마트화하게 되면,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