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역량 제고 워크샵 개최

2015.09.17 17:35:56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9월 17일 전기차 도입에 따른 온실가스 영향을 진단하고 감축 기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이 온실가스 등 환경이슈 대응과 신성장동력으로 전기차를 적극 활용함에 따라 우리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올해 4월에 범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및 핵심기술개발 전략’ 과제인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 조성 방안의 세부 실천 과제로 추진됐다.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차는 배기가스가 없는 무공해 운송수단일 뿐만 아니라, 산업 연관효과가 높은 융복합 산업으로서 신성장동력으로의 육성이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로 국민들에게 전기차의 장·단점을 제대로 알리고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기차의 장점에 비해 기술적 한계 등 부정적인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전기차의 특징과 정보를 정확히 알려 전기차 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는 자동차의 전기차 전환으로 총 GDP의 10%에 이르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시에 1차 에너지의 20%를 차지하는 수송부문 에너지의 전기화는 온실가스 절감의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의 보급은 2020년 평균 에너지 소비효율 및 평균 온실가스 배출 허용기준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전망이다. 특히 대당 온실가스 감출 효과가 큰 시내버스 및 택배용 소형화물차 등에 집중적인 보급이 필요할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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