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구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는 플라스틱 베어링의 효용을 널리 알리고, 플라스틱 베어링 적용을 통해 달성한 새로운 기술적, 경제적 혁신을 소개하고자 ‘2015 마누스어워드’를 개최한다. 지난 200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마누스어워드는 그동안 전 세계 33개국, 437개의 사례들이 소개되어 경쟁을 펼쳐왔다.
올해의 마누스의 심사 기준도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고성능 폴리머 재질의 부품인 플라스틱 베어링으로 얼마나 많은 기술적, 경제적 이점을 실현했는지가 관건이다. 특히 플라스틱 베어링이 적용된 제품 개발에 있어 개발자의 창의력 부분에 높은 점수가 가산될 전망이다.
이구스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플라스틱 베어링은 현재 오토모티브, 포장, 식품, 공작기기, 메디컬, 자동화 설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금속 베어링을 신속하게 대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구스의 대표 제품인 이글리두어(iglidur)는 금속 롤러 베어링 대비 7분의 1 수준인 낮은 중량과 오일과 그리스 등의 급유가 필요 없어 유지보수에 대한 염려가 적고, 부식을 방지해 생산비 절감, 친환경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 실시한 마누스어워드에서는 마찰 클러치, 공압 로터리 피스톤 엔진, 크로스-컨트리 스키 장비 다양한 사례들이 출품되어 산업 분야에서의 플라스틱 베어링 적용 분야의 방대함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제7회 2015 마누스어워드는 2월 20일 접수 마감하며, 1등에게는 5,000유로(한화 65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